160 평대 대형 공간, 업계 1위 브랜드로 전환…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서울 강서구 화곡역 인근의 한 상가주가 최근 과감한 선택을 했다. 운영 유지의 한계를 보였던 개인 공유오피스를 정리하고, 성인 고객 64%를 차지하는 뾰족한 학습 타깃층 흡수뿐 아니라 안정적인 성인 고객 유치를 위해 프리미엄 스터디카페·라운지 브랜드 ‘작심’으로 업종을 전환한 것이다. 특히 이 공간에는 ‘작심스터디카페’, ‘작심라운지’, ‘작심스페이스’ 등 세 가지 브랜드가 결합된 복합 학습·업무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학습·업무 공간 시장에서 ‘1등 브랜드 쏠림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브랜드 파워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전략적 선택이다.

작심 관계자는 “최근 상가주들 사이에서 대형 평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공유오피스는 공실과 운영 부담이 크지만 작심은 운영 자동화와 브랜드 신뢰도로 장기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입점 이후 자산가치가 상승한 성공사례가 전국적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는 “화곡역점은 단순 공간 임대 개념을 넘어 브랜드 파워를 통해 상가 가치를 높이는 전략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작심은 업계 유일 최다 직영 운영 경험에서 비롯된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매출 예측 가능성과 관리 효율성을 제공하고 특화된 설계로 고객 충성도를 높인다”고 강조했다.

‘작심’은 무인 관리와 실시간 예약 시스템, 프리미엄 공간 디자인,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는 좌석 배치 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강점으로 한다. 이러한 경쟁력은 ‘단순 오피스 시대’가 저물어가는 흐름 속에서 상가주에게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