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층 상가 업종 변화… F&B 대신 스터디카페로 관심 이동
2026년 4월 23일

1층 상가를 중심으로 업종 선택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한 F&B 업종이 주요 선택지였다면, 최근에는 운영 효율과 수익 구조를 고려한 업종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분위기다.
외식업의 경우 핵심 상권이 아닌 이상 매출 확보가 쉽지 않은 데다, 인건비 부담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겹치며 수익성 관리가 쉽지 않은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 의존도가 높은 업종 특성상 상권 변화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터디카페는 하나의 대안 업종으로 거론되고 있다. 무인 운영이 가능한 구조를 기반으로 인건비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운영 방식이 비교적 단순해 관리 효율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1층 매장에도 스터디카페가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에는 상층부 위주로 형성되던 업종이었으나, 접근성과 가시성을 고려한 입지 전략이 확산되면서 주요 상권에서도 운영 사례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과 인접해 입점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스터디카페가 학습 공간을 넘어 하나의 상업 시설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이용 방식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스터디카페는 커피, 티백 등 간단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는 공간으로, 학습뿐 아니라 독서, 노트북 작업 등 다양한 목적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수요층이 유입되면서 이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단순 학습 공간을 넘어 업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체류형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운영 측면에서도 비용 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출 규모는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인건비 및 운영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익 구조 측면에서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작심스터디카페의 경우 전국 단위로 매장을 운영하며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스터디카페 브랜드 중 하나다. 최근에는 1층 매장 입점 사례도 일부 나타나고 있으며, 미팅룸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운영 형태를 다양화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1층 상가를 포함한 주요 상권에서도 업종 선택 기준이 단순 매출 규모를 넘어 운영 효율과 안정성 중심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원문 출처 : 헤럴드경제(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723786?ref=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