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상권에서 통했다…작심스터디카페, 만석으로 증명한 경쟁력
2026년 1월 30일

서울 도심 핵심 업무지구인 종각 일대에서 스터디카페가 만석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대체 공간이 밀집한 상권일수록 경쟁이 치열한 것이 일반적인 공식이지만, 작심스터디카페 종각점은 이러한 통념을 깨고 안정적인 이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종각은 대형 카페, 공유오피스, 업무 라운지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단순한 학습 공간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권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작심스터디카페가 선택을 받은 배경에는 이용 목적의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시험 준비 중심의 학생 수요를 넘어, 직장인·프리랜서·자기계발 수요까지 흡수하는 공간 구조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종각점 이용 고객은 단시간 학습 목적보다 업무 집중, 장시간 체류, 개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성인 비중이 높다. 이는 특정 시즌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인 이용 패턴으로 이어지며, 핵심 상권에서도 만석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운영 구조 역시 경쟁력의 한 축이다. 업체는 무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출입·결제·좌석 관리가 자동화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본사가 고객 문의와 결제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중앙관제 체계를 도입했다. 점주가 현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인력 부담이 큰 도심 상권에서도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고정비 부담이 높은 핵심 상권에서 특히 강점으로 작용한다. 인건비와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이용률을 확보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투자자와 건물주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종각점의 만석 사례는 일회성 흥행이 아닌, 구조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작심스터디카페는 최근 일부 브랜드가 출점 속도를 조절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직영점을 중심으로 운영 경험을 축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 상권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에도 입지와 수요에 맞춘 공간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종각과 같은 핵심 상권에서 만석이 유지된다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공간 기획과 운영 구조가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사의 사례는 향후 스터디카페 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