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코파트너스, 스터디카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지원…설치 시 최대 100만원 지원
2025년 4월 22일

정부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지침에 따라 전체 매장을 중심으로 변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독서실·스터디카페 전문 키오스크 브랜드 픽코파트너스가 점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최근 정부는 장애인과 고령층을 포함한 모두가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정보단말기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픽코파트너스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스터디카페 환경에 적합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도입 예정 점주들 모두가 최대 100만원의 설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및 신청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음성 인식, 낮은 조작 패널, 시각장애인용 이어폰 단자, 휴대폰 미러링 등 기능이 포함된 키오스크로,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사용자를 배려한 설계가 특징이다.특히 이번 지원금 연계는 신한은행과 진행 중인 상생금융 프로그램과 연계된 것으로, 일정 요건 충족 시 설치비 일부가 지원된다.
실제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작심 암사점은 해당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0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하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꼽힌다.
업체 관계자는 “환경 변화에 민감한 스터디카페 업계의 현실을 고려해, 기능적인 개선은 물론 행정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점주들의 키오스크 교체나 신규 도입이 보다 수월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신청은 기간 및 예산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관련 문의는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글로벌경제신문사(https://www.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