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심오피스, 종각역 인근 4호점 계약…서울 핵심 상권 내 복합 오피스 확장 박차
2025년 6월 13일

지하 1층~지상 5층 단독건물…F&B 결합형 수익모델로 차별화
청계천 인접, 도심 리프레시 니즈까지 반영한 입지
프리미엄 공유오피스 브랜드 ‘작심오피스(ZAKSIM OFFICE)’를 운영하는 ㈜아이엔지스토리가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핵심 상권인 종각역 인근에 4호점 계약을 체결하며, 도심형 실속 오피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신규 확정된 종각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 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복합 수익형 부동산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1층과 지하층에는 외부 유동인구 유입을 고려한 F&B 브랜드가 입점하며, 지상층은 ‘작심오피스’의 전용 공유오피스 공간과 임대 전용 공간으로 구성되어, 업무공간과 상업시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종각점은 지하철 1·5호선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권 주요 오피스 수요는 물론, 인근 법조타운·금융권 종사자·로컬 프랜차이즈 창업자 등 다양한 B2B 수요층의 유입이 가능한 상권이다.
여기에 더해, 청계천 인접 입지라는 지리적 강점도 주목된다. 청계천은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 친수공간으로, 인근 근로자들의 산책, 휴식, 리프레시 수요를 충족시키는 도심 속 녹지라인이다. 최근 기업 입지 전략에서는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임직원의 워라밸과 심리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친화 인프라도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종각점은 청계천과 도보 1분 거리 내 위치해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고부가 입지로 평가된다.
작심오피스는 수십여 지점의 직영 스터디카페 및 라운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무인 시스템 운영 역량과 공간 설계 노하우를 접목해 1인 기업·전문직·프리랜서 수요에 최적화된 실속형 공유오피스를 제안하고 있다. 기존 역삼 1·2호점, 시청역점에 이어 종각점까지 계약을 성사시키며 서울 핵심 오피스 벨트 내 점유를 빠르게 확대 중이다.
현재 공유오피스 업계가 거점형 대형 오피스에서 중소형 실속형 오피스 중심의 분산 확장 전략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작심오피스는 ‘무인 기반·고효율 운영’이라는 차별화를 무기로, 건물주의 공실 리스크 해소 및 장기 수익 확보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대안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아이엔지스토리 관계자는 “종각점은 F&B와 오피스가 결합된 복합 모델로, 고정 수요와 유동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입지”라며, “앞으로도 서울 중심지는 물론, 수도권 핵심 상권과 광역시 주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작심오피스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