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심스터디카페 운영사 아이엔지스토리, 평창군에 첫 공공직영 스터디카페 조성...지방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
2025년 4월 22일

스터디카페 업계 1위 브랜드 ‘작심’을 운영하는 ㈜아이엔지스토리가 강원도 평창군과 손잡고, 지방 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직영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조성에 나선다.
아이엔지스토리는 평창군의 ‘자기주도 학습공간 조성사업’ 민간 협력사로 참여해, 평창읍 중리 165-1(평창고등학교 앞) 부지에 약 231㎡ 규모의 학습 공간을 본사 직영 방식으로 신축·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공공도서관 외 별도의 학습공간이 부족한 지역 여건 속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공간이 필요하다는 평창군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학습 전념 환경이 열악한 지역 청소년과 학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실질적 기여를 목표로 한다.
조성될 스터디카페는 오픈형·독립형 독서실, 스터디룸, 휴게 공간, 공용 학습지원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향후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단순 공간 조성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한 ‘공공형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모델로 추진된다.
특히, 조성 부지 인근에는 평창군청이 추진 중인 영화관, 청소년 수련관, 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이번 스터디카페가 단독 학습 공간을 넘어 지역 내 교육·문화 복합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엔지스토리는 전국 700여 개 지점의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브랜드 ‘작심’을 오픈하였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국 최다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무인 운영 솔루션 ‘픽코파트너스’, 인테리어 전문 자회사 ‘작심디자인그룹’, 교육 콘텐츠 무료 제공 등 통합 인프라가 이번 사업에 전면 도입된다.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는 “이번 평창군 협력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맞춤형 학습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본사의 직영 시스템을 적용한 첫 공공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공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