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이도동·서귀포 등 제주 5개 지점 전원 건물주 운영

삼화지구·외도동 등서 창업 러시… 제주 전역 확산세 뚜렷

상권보다 ‘목적성’… 프리미엄 무인 학습 브랜드로 입지 불문 흥행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제주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삼화지구, 외도동, 이도동, 서귀포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건물주·상가주의 신규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제주 전역으로의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 내 작심스터디카페 5개 지점 모두 ‘건물주 가맹’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 한 곳의 예외 없이 100% 상가/건물 소유주의 직접 창업이라는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는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결합된 결과로, 지방 상권에서도 작심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선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작심은 학습 목적성이 강한 고객층을 타겟으로 해, 이면도로와 같은 비주류 상권에서도 ‘찾아오는 스터디카페’로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무인 운영 시스템과 본사의 데이터 기반 솔루션 덕분에, 초보 창업자도 운영이 수월한 구조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작심 관계자는 “작심의 전체 고객 중 성인 비율이 64%에 달한다”며 “단기 수험생에 의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작심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상권보다 목적성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지역이며, 작심의 브랜드 철학과 딱 맞아떨어진다. 건물주·상가주 중심의 창업 문의는 앞으로도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작심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국 최다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의 무인 운영 기술, 검증된 매뉴얼,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맹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정부 해외 지사화 사업에 선정, 대만 등지에서 브랜드가 소개되며 글로벌 확장까지 본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