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심, 공실 건물 맞춤형 솔루션으로 스터디카페 시장 공략 나서
2025년 3월 5일

독서실 스터디카페 ‘작심’이 건물주와 상가주들에게 공실 문제 해결에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순한 스터디카페 운영을 넘어 직영점 확대, 무인 시스템 운영, 인테리어 전문성 강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작심은 전국 700여 개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이 중 40여 개는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다. 본사의 직영점 확대는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가맹점 운영 안정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건물주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7개 지점이 연속으로 건물주 창업으로 오픈했으며, 이는 공실을 활용한 수익 창출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공실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무인 운영 시스템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픽코파트너스) 및 원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건물주와 상가주는 별도의 인력 없이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창업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자체 인테리어 자회사인 ㈜작심디자인그룹을 통해 공간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00건 이상의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작심은 직영점 多운영, 공실 해결 모델, 무인 시스템, 인테리어 전문성을 모두 갖추면서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직영점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