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가 양도·양수 매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고장난 키오스크 교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근 독서실·스터디카페 업계에서는 기존 매장을 인수하면서 설치된 키오스크를 함께 양도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인수 후 기기가 고장 나거나, 기존 제작사의 폐업·서비스 중단으로 A/S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잇따르면서 점주들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교체 비용을 고스란히 부담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업체는 양도·양수 매장을 대상으로 고장난 키오스크 교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존 장비를 운영 가능한 키오스크로 교체함으로써 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매장의 무인운영 환경을 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체 관계자는 “업체 폐업이나 기기 노후화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키오스크 사례가 늘면서 교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당사는 키오스크 설치·이전·연동 과정을 일괄 지원해점주들이 신속하게 매장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업체는 전국 3,500여 개 독서실·스터디카페 매장에 키오스크를 공급하며 업계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