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 몽골 ‘S-Quad 창업 강연’ 공식 초청…’작심’ 글로벌 행보 본격화
2025년 4월 25일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업계 1위 브랜드 ‘작심’을 창립한 ㈜아이엔지스토리의 강남구 대표가 오는 4월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2025 S-Quad 창업 강연’의 공식 연사로 초청됐다. 이 행사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몽골과학기술대학교(MUST)가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창업 비전과 브랜드 전략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남구 대표는 단 200만 원의 자본으로 시작한 단일 매장을 전국 1,200여 개 지점 규모의 무인 학습공간 브랜드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작심’은 자기주도학습 공간계의 새로운 시장을 열었으며, 프랜차이즈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통해 창업 모델의 진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강남구 대표는 ‘작심’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작심’은 예비 창업자에게 단순한 운영 매뉴얼이 아닌, 실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검증된 창업 모델’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국 업계 최다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는 ‘작심’은 본사 차원에서 축적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상권 분석, 수익 시뮬레이션, 고객 데이터 기반 운영 가이드를 전달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운영 시스템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뚜렷하다. ‘작심’은 자체 무인솔루션 브랜드 ‘픽코파트너스’를 통해 키오스크프리 출입, 앱 기반 좌석 예약 및 실시간 현황 확인, 온라인 CS 채널 연동 등을 구현해 타 브랜드와의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무인 운영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며, 창업 이후 운영 리스크를 대폭 낮춰준다.
브랜드 측면에서도 ‘작심’은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교육 공간의 철학적 깊이를 강화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900년 전통을 지닌 보들리안 도서관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공간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 공간이 단순히 조용한 장소를 넘어 개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인식되도록 했다.
사회적 가치 또한 브랜드 경쟁력의 한 축이다. 최근 ‘작심’은 강원도 평창군과의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직영 스터디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간 창업이 지역 사회와 교육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향후 몽골 현지에서도 적용 가능한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구 대표는 “작심은 창업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고객의 성장을 도와주는 기반으로서의 브랜드”라며, “그 철학을 담은 공간 모델을 이제는 해외로 확장해, 몽골 청년들에게도 선택지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에는 콘텐츠 플랫폼 전문 기업 ‘뉴로엔터테인먼트’ 홍창기 대표도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이엔지스토리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몽골을 포함한 아시아권 진출을 본격화하며, ‘작심’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