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1층·메인도로·통건물까지… ‘작심스터디카페’, 입지 경쟁력으로 업계 판도 바꾼다
2025년 9월 10일

스터디카페 업계 1위 ‘작심스터디카페’가 꾸준히 건물 1층과 통건물 입점 전략을 이어가며 지역 내 랜드마크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학습 공간을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건물주가 안정적인 수익 모델로 선택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시장의 의미가 크다.
전주중화산점, 목포하당점, 천안불당점, 울산달천점, 영남대동문점은 모두 건물 1층 전면부를 확보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동선을 선점했다. 이는 ‘스터디카페는 지하·이면도로’라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마포대흥점, 철원동송점, 부산서면점은 이미 통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운영하며 단일 브랜드만의 시그니처 공간을 구축했다. 건물 자체가 곧 브랜드로 기능하는 구조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눈길을 끄는 흐름은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창고43 등 대형 F&B 브랜드가 먼저 운영했던 건물에 작심이 뒤이어 들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상권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이어받은 뒤, 무인 운영 시스템과 효율적 좌석 구조를 적용해 수익률을 극대화했다. 대형 브랜드가 이탈한 자리를 단순히 채운 것이 아니라 더 높은 수익성과 장기 운영 안정성으로 바꿔냈다는 점에서 업계 내 파급력이 크다.
최근 오픈한 작심의 직영 매장 기준 성인 고객 비율은 80% 이상에 달하고, 자체 개발 무인 운영 시스템 ‘픽코파트너스’를 통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인건비를 최소화하며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신규 가맹 계약의 80% 이상이 건물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안정적 운영에 대한 신뢰가 더욱 강화됐다. 전국적으로는 지방 소도시부터 수도권 핵심지까지 수백여 개의 지점을 촘촘히 오픈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작심은 이면도로에만 머무르지 않고 메인도로, 건물 1층, 통건물 입점까지 이미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 왔다”며 “건물주 입장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검증한 사실상 유일한 브랜드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