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코파트너스’, 스터디카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교체 지원 컨설팅 제공
2025년 5월 21일
픽코파트너스, 신청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 밀착 지원 신한은행 연계해 업계 진입 장벽 낮춰…6월 말까지 한시 운영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스터디카페와 독서실 업계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교체가 확산되는 가운데, 키오스크 전문기업 픽코파트너스가 업계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픽코파트너스는 신한은행과 연계해 사업자당 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청 서류 작성부터 기기 설치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주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 부담으로 배리어프리 전환을 진행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화면 높이 조절, 음성 안내, 색약 대응, 휠체어 접근 가능 디자인 등을 갖춘 접근성 특화 무인기기다. 특히 시각·지체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나 외국인처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민간 업계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키오스크 1대를 교체하는 데 수백만 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독서실·스터디카페처럼 비용 효율을 중시하는 업종에선 쉽게 실행하기 어려운 과제였다.
실제 픽코파트너스의 컨설팅을 통해 신한은행 지원금을 받고 키오스크를 교체한 사례도 늘고 있다. 커피랑도서관 원주무실점, 지니24 합정역점, 마스터키 향남점, 어라운드 대전충남대점, 공감독서실 전주점 등이 대표적이다.
이 지원 제도는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일부 미등록 업체가 ‘배리어프리 컨설턴트’를 자칭하며 정부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을 사칭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공식 등록이나 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로 허위 안내를 하고 있으며, 잘못된 방식으로 지원금을 신청할 경우 보조금법 위반으로 처벌 및 환수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픽코파트너스 관계자는 “정부의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능정보제품(NIA) 우선구매 대상 인증을 진행 중”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배리어프리 모드가 적용된 새로운 키오스크 솔루션을 무상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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